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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종합]`유퀴즈` 유재석X조세호, 경기도 이천 출격→안경사 자기와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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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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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천 자기들과의 유퀴즈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경기도 이천으로 향했다.

이날 큰 자기, 아기 자기는 이천에서 안경사로 일하고 있는 이민희씨와 만났다. 이민희씨는 대학교 안경광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 10년째 같은 안경원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씨) 보면서 안경테를 바꿔주고 싶다는 생각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함께 유재석의 안경테를 골라주자고 나섰다. 유재석은 "주변 분들이 다양한 안경을 선물해주셔서 집에 굉장히 많다. 근데 이게 잘 어울리기도 하고 편하니까 쓰게 된다"고 미리 해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민희씨와 조세호가 골라준 안경을 써보고 느낌을 평가했다. 먼저 이민희씨가 골라준 안경테에는 "무광 이런 느낌이 깔끔한데 한 편으로는 앞잡이 느낌도 난다"고 평했고, 조세호가 고른 하얀 뿔테에는 "이건 어떤 느낌이냐면 금융 범죄"라고 평가했다. 마지막 안경에는 "이건 개화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민희씨는 조세호와 닮은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유재석이 한 질문에 구구절절 답하다가 "근데 질문이 뭐였죠?"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저랑 비슷하시다. 토크를 하다가 출구를 찾지 못한다"며 반가워했고, 이민희씨는 "이참에 의자매할까요? 아니 의남매"라며 받아쳤다.

이어 이민희씨의 '유퀴즈'가 공개됐다. 이민희씨는 "햇볕이 쨍쨍한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를 뜻하는 순 우리말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여우비"라고 답해 100만원의 상금을 탔다. 또 그는 상금 기념으로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하며 조세호와 듀엣까지 함께했다.

이후 유재석과 조세호는 반찬가게의 김춘식, 주려진 부부를 만났다. 부부 유퀴저는 시어머니와 함께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초현실주의 부부였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두 사람의 초현실적인 토크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 부부는 '영원불멸의 사랑' 키워드를 뽑아 퀴즈에 도전했다. 김춘식씨는 "산수유나무"라는 정답을 맞혀 주려진씨에게 백만원의 상금을 안기는 데 성공했다.

이후 유재석, 조세호는 이천 쌀밥으로 점심 먹방을 펼쳤다. 한 번의 실패 후 들어간 가게는 김치 돼지 두루치기를 전문으로 했다. 유재석은 돌솥밥에 밥도둑인 두루치기, 고등어구이를 흡입하며 "역시 갓 지은 밥은 정말 갓이에요"라고 극찬했다.

식사 후에는 또 다른 유퀴저를 찾아 나섰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붕어빵 트럭에서 붕어빵을 먹던 윤자매를 만나 유퀴즈를 제안했고, 동생인 윤주은양만 퀴즈에 응했다.

윤주은양은 유재석을 향해서는 "런닝맨에서 게임하는 사람"이라며 안다고 답했고, 조세호에게는 "뭔가 먹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어른이 빨리 되기 싫어요. 지금도 어린이가 돼서 너무 힘들어요"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윤주은양과의 토크는 내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질문의 답은 맞히지 못했다. 윤주은양은 상금 대신 곰돌이 선물을 받고 퀴즈를 마쳤다. 다음 유퀴저 역시 아쉽게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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