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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RE:TV] '편애중계' 김민지 학생, 듣기평가로 보여준 '놀라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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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편애중계'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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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편애중계' 김민지 학생이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김성주, 안정환, 붐, 서장훈, 김제동, 김병현 등 중계진이 평택 효명고등학교를 찾았다. '행복한 꼴찌' 김민지, 정태준, 이예성 학생은 꼴찌고사에 임했다.

이 가운데 김민지 학생이 듣기평가에서 남다른 능력을 발휘해 큰 웃음을 안겼다. 꼴찌고사 듣기평가에서는 '발소리 맞히기'가 문제로 출제됐다. 발소리를 듣고 어떤 선생님인지 맞혀야 하는 것.

김민지 학생은 첫 번째 소리를 듣자마자 "영어 선생님"이라며 정답을 외쳤다. 단번에 맞힌 정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김민지 학생은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감이죠, 감~"이라며 여유를 부렸다.

두 번째 문제도 김민지 학생의 것이었다. 그는 잠시 고민하다 발소리의 주인공이 체육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담임 선생님이라 발소리를 많이 들어봤다"며 환하게 웃어 보이기도.

중계진은 김민지 학생의 능력에 감탄했다. 농구팀 서장훈은 "김민지 학생이 교실에서 라면 먹을 때 눈치를 많이 봤다. 그래서 맞혔다"고 농을 던졌다. 이에 붐은 "눈과 귀가 발달된, 누가 봐도 미어캣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축구팀 김성주 역시 "이걸 어떻게 아냐. 대단한 능력"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둔 일반인들을 위해 서장훈,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 붐 등 편애중계진이 현장으로 달려가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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