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파일럿 예능 ‘김구라의 공인중재사’. /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이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김구라의 공인중재사’를 오는 12월 선보인다. 4부작으로 김구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1인 미디어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김구라가 MBC플러스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잼’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진행된다. 김구라가 이웃들의 크고 작은 갈등에 대해 양쪽 입장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함께 도모해 나가는 내용이다. 정신의학과 양재웅 전문의도 출연해 보다 전문적인 시선으로 시청자의 사연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나 사소한 감정으로 틀어진 관계, 어느 한 쪽 손을 들어줄 수 없는 문제 등 다양한 대립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사연이 등장할 예정이다.

김구라와 양재웅 전문의는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실제 사연을 받고, 고민 해결 조력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기도 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취재부터 문제 해결까지 전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