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한끼줍쇼' 문희경X임수향, 청운동에서 우여곡절 끝에 한 끼 도전 성공(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한끼줍쇼' 방송캡쳐


문희경과 임수향이 청운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문희경과 임수향이 한 끼 도전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외우고 있는 시가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 윤동주 시인이다"라며 '별 헤는 밤'을 읇었다. 밥동무 문희경과 임수향이 시인의 언덕에서 윤동주의 '서시'의 화려한 랩으로 등장했다. 임수향은 "동시간대 프로그램이었는데 저희가 한끼줍쇼 시청률을 많이 빌려갔다고 하더라 저희가 돌려드리려고 왔다. 시청률을 시청률을 자꾸 뺐어가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다"라며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청운동 벨 누르기가 시작되었다. 강호동은 문에 '개조심'이라고 붙여있자 이경규를 불러 "개조심하면 형님이 해야 한다"라며 첫 띵동을 이경규 팀에 넘겼다. 이어 문희경은 여름아 부탁해를 안다는 집주인 분에 "제가 여름이 할머니다"라며 어필했지만 실패했다. 이경규는 문희경의 소통 방법에 "작품을 막 쏟아 부으니까 얻어 걸린다"라며 맘에 들어했다. 그리고 임수향이 띵동에 도전했다. 임수향도 문희경의 방법처럼 자신의 작품을 말했다. 하지만 아버님은 "뭐 때문에 그러세요?"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여줬다. 이어 아버님은 한끼줍쇼를 알아보고 "강호동씨 내가 좋아하는 씨름꾼"라며 강호동을 반가워 했지만 이미 식사를 해서 실패했다. 임수향은 "조금 마음이 놓인다 어르신들이 푸근하게 대해주셔서"라고 말했다.

문희경의 띵동에 집주인분이 문을 열어주셨다. 강호동의 부탁에 어머님은 "내가 밥은 못 해줘도"라며 마당에 있는 탑을 구경할 수 있게 허락해 주셨다. 이경규는 "400년된 탑이래"라며 감탄했다. 이어 골든타임을 30분 남겨두고 밥동무들의 발걸음이 더 급해졌다. 그리고 문희경과 이경규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문희경은 "어머님은 원래 뭐하시는 분이세요?"라고 질문했고 어머님은 "저 회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료 관련 회사"라고 답했다. 그리고 어머님은 아버님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에 문희경은 "평생에 한번 있는 일이라서 좋은 추억이 될거다"라고 말했다. 문희경은 저녁식사를 어머님과 함께 준비하며 "청운동에 어떻게 오게 됐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님은 "평창동 보다가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조용하고 아직 애들이 어려서"라며 학군과 조용한 동네에 마음이 끌렸다고 답했다.

이경규가 예성이에게 "아빠는 뭐하시니?"라고 묻자 예성이는 "아빠가 제1대표고 엄마가 제2대표다"라고 답했다. 이어 차려진 저녁식사에 이경규는 "평상시 보다 많지?"라고 예성이에게 물었고 예성이는 "훨씬 많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님의 아이디어로 가족사진을 찍었다는 말에 문희경은 "아버지가 다정다감하실거 같다"고 했다. 이에 어머님은 "아이들을 위해선 뭐든 다 하세요. 주말에도 같이 야구해주고 농구해주고 학원 안보내는데 아빠가 다 봐주고 있다. 수학이랑 영어랑"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우리는 모르기 때문에 못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운데 임수향과 강호동이 계속해서 띵동에 도전했다. 강호동의 깨물하트에 임수향이 경악했다. 이에 강호동이 "한개도 안 창피해"라고 하자 임수향은 "그것은 저의 몫인가요?"라고 말했다. 이후 임수향과 강호동은 계속 되는 실패에 골든타임이 지나갔다. 강호동이 "시청률의 여왕이 이러면 안돼"라고 하자 임수향은 "드라마를 쓸거라니까요 드라마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호동이 조급해하자 임수향은 "저 저번에 7시 59분에 들어갔다. 그때 최고 시청률 찍었던거 아시죠"라며 희망을 줬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강호동과 임수향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