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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팝업TV]"결혼 얘기中"‥'라스' 지숙, ♥이두희와 악플러가 이뤄준 러브스토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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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지숙이 악플러로 인해 만난 이두희와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연예계 자타공인 금손 스타 김동완, 박지윤, 서효림, 지숙이 출연해 입담과 장기를 뽐냈다.

최근 지숙은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열애를 인정.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그는 "열애 기사 후 결혼 기사가 났었다. 사실 결혼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기는 했다.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악플 때문에 힘들어했던 시기가 있었다. 지인이 해커를 소개해줬는데 그분이다"라며 "내가 아는 공대생의 느낌이 달랐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본인이 무슨 말을 한 줄도 모르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악플러를 잡으려고 온게 아니라 저를 잡으러 왔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지숙은 "저를 알고 관심을 갖고 있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를 받으려고 했다더라. 쉽지 않아서 못 만나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은 기회에 만나게 됐다. 결국 악플러는 못 잡았다. 이 사람 능력이 없나 생각했다. 제가 잡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처음엔 너무 별로였다. 결정적으로 컴퓨터하는 모습이 진짜 멋있다. 코드를 짤 때 진짜 멋있다. 까만색 스크린에 코드를 치면서 코딩을 하는데, 그 손가락이 너무 예쁘다. 그게 너무 멋있다. 기계를 잘 다루는 분이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갑자기 사람이 달라 보이더라"고 이두희에게 반했던 포인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랑에도 솔직한 지숙에 대중들은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데뷔 10년만 첫 공개열애를 시작한 지숙과 이두희. 두 사람의 진지한 만남이 결혼까지 이어지고 행복한 일만 펼쳐지길 바라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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