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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집사부일체' 이영애, 학부모 모습+배우에 대한 이야기 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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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집사부일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영애가 속마음을 밝혔다.

1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에서는 이영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가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육성재와 이승기는 이영애의 딸 승빈이, 승권이와 놀아줬다.

육성재는 승빈이가 가져온 도구로 엘사로 변장해 '렛잇고'를 열창했다. 그리고 이상윤은 승권이와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윤이 승권이와 공부를 하자 이영애는 "어떻게 아이를 교육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물었다. 이에 이상윤은 "아이가 정말 하고 싶어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영애는 “이맘때 애들이 쉽게 수학을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요즘 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고민 상담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윤이 선생님 처럼 느껴지다고 말했다.

저녁식사 시간이 되고, 이영애는 멤버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식사를 하면서 멤버들이 이영애에게 하루 일과를 묻자 “아침에 애들 등교시키고, 애들 많이 따라간다"며 "장 보고, 엄마들 만나서 교육 이야기하고, 학원 따라가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같은 경우 늦게 결혼했지 않나 그러니까 가정의 소중함을 더 많이 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아이들과 같이 있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보면서 가족이 있으면 행복하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하자, 이영애는 "큰 힘이 된다"며 "내 편이 있다는 생각이 크다"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승기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나, 팬들이 사라질 것 같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영애는 “그런 게 20대 30대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결혼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면서 "뿌리를 만들자라는 생각을 하고 20~30대 열심히 달렸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드라마 '대장금'이 시청률 50%를 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영애는 "맞다"고 답했다. 대장금은 57.8%라는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이영애는 중동에서의 '대장금'인기를 언급하며 "90% 가까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남편이랑 이태원에 가면 중동 분들이 막 꽃도 갖다 주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영애는 뿌리의 중심이 된 작품이 뭐냐는 질문에 "사람들은 '대장금'이나 '친절한 금자씨'등 흥행했던 작품들을 많이 떠올릴텐데 오히려 난 20대에 실패했던 작품, 조기 종영했던 작품들이 자양분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멤버들이 첫 데뷔에 대해 묻자 "예전에 한 초콜릿 CF에서 유덕화의 상대역으로 등장했다"라며 "그때는 대학생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그 초콜릿 모델을 하면서 백화점에서 다른 초콜릿을 팔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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