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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사풀인풀' 조윤희·윤박, 깊어지는 마음…오민석 질투심에 분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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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 윤박 오민석 / 사진=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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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사풀인풀' 조윤희와 윤박이 서로에게 마음을 둔 가운데 오민석이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했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는 김설아(조윤희)가 도진우(오민석)에게 문태랑(윤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김설아는 도진우가 문태랑과 함께 있는 자신을 몰아붙이자 "당신과 나를 똑같이 취급하지 말라"며 매정하게 돌아섰다.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뒤 자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를 단호히 거절하며 관계를 정리하려고 마음먹은 것.

하지만 김설아는 방송이 끝난 새벽에 자신을 보기 위해 다급히 찾아온 도진우가 신경 쓰였다. 김설아는 얇은 옷차림으로 찾아온 그를 향해 화를 내면서도 걱정스러워 목도리를 빌려줬다. 이에 도진우는 김설아를 차에 태웠고 정처 없이 페달을 밟았다.

이에 김설아는 "이럴 거면 왜 바람폈냐. 당신은 바람 피고 난 친구도 안 되냐. 난 당신 여자를 1년 동안 봐 왔다. 문태랑은 내게 친구가 됐다. 나같은 속물도 같이 있으면 사람이 된다. 그 사람은 친구 이상"이라 말했다.

이후 김설아(조윤희)를 향한 마음이 강해진 도진우는 문해랑(조우리)에게 "코마에서 깨자마자 김설아가 떠올랐다. 내 아내가 보고 싶었다. 그런데 떠났다고 하더라. 더이상 내 아내가 아니라고 하니, 머릿 속에 온통 김설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청아(설인아)와 구준휘(김재영)는 집 앞에서 손을 잡고 헤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으로 달달함을 자아냈다. 특히 구준휘는 "들어가요"라면서 손을 놓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청아는 자신의 일정을 읊으며 다음 약속을 기약했다.

앞서 김청아는 구준휘에게 세 번의 고백을 했으나 계속되는 엇갈린 타이밍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구준휘가 엄마 홍유라(나영희)가 동생의 죽음과 연관된 김청아와의 만남을 원치 않을 것을 생각해 마음을 애써 부정하며 그녀를 거절했지만 결국 이어지게 된 것.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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