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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뭉쳐야찬다' 박태환, 얼굴 정통으로 맞고 쓰러져…교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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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뭉쳐야찬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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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박태환이 축구공을 정통으로 맞고 다시 일어섰다.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박태환의 용병 참여 속에 마구남FC와 양보 없는 대결이 담겼다.

박태환은 경기 중 상대가 찬 공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기도 했다. 공은 박태환의 턱을 세게 가격했고, 그대로 그는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박태환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양측 선수들 모두 그를 걱정했다. 그러나 이내 박태환은 조금씩 몸을 일으켰다. 안정환 감독은 만약을 대비해 김용만에게 "몸을 풀라"고 말했으나 일어난 박태환은 "계속 뛰겠다"며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다.

박태환은 풀타임 뛰며 활약했으나 경기는 2:1로 패하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후 안 감독은 "박태환이 경기에 뛰겠다고 하면 난 언제든지 100% 콜이다"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내가 사실 큰 도움이 됐는지 잘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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