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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말에 당황했다.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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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김종국에게 농담을 건넸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허니 버터 고구마가 출연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허니 버터 고구마를 발견한 전소민은 코를 박고 그 냄새를 맡았다. 지석진은 “왜 코를 박느냐”라며 전소민을 나무랐고 전소민은 “코는 안 닿았다”라고 답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김종국은 “가족끼리는 그래도 된다”라며 전소민의 편을 들었다.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전소민을 좋아하느냐”라고 물어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양세찬은 “불편하다”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김종국에게 “나를 좋아하느냐”라고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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