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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양식의 양식' 전세계가 사랑하는 메뉴 '치킨'... "인류를 먹여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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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진수아 기자]
헤럴드경제

JTBC'양식의 양식'방송화면


정재찬 교수가 "닭이 인류를 먹여 살리는 것은 분명하다"고 이야기했다.

세계의 치킨맛을 찾아 떠난 뉴욕 투어에서 백종원과 최강창민은 장장 8시간에 걸쳐 각종 다양한 치킨을 직접 사왔다.

백종원은 "가장 다양한 치킨 문화를 맛 볼 수 있는 곳은 여기 뉴욕"이라고 말하며 여러가지 치킨을 멤버들과 함께 맛보았다.

버블티와 함께 파는 대만 치킨을 맛 본 유현준 교수는 "버블티의 단 맛과 치킨의 조합이 어울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미스타일의 치킨을 맛 본 최강창민은 "푸짐한 식사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맛 본 치킨은 단짠의 완벽한 조화가 너무나도 익숙한 한국치킨이었다.

백종원은 "각국에서 건너와 고향의 맛을 입긴 했지만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치킨이다"고 말했고, 유현준 교수는 "교통수단으로 실어나르기에 가장 좋은 가축이 닭이라서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식재료가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찬 교수는 "닭이 우리 인류를 먹여살리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하며 2016년에 인류가 도축한 가축이 700억마리인데 그 중 660억마리가 닭"이라고 이야기했다.

유현준 교수는 "빌게이츠가 아프리카에 닭 10만마리를 기부했다"고 말하며 "엄마가 교육비 확보를 위해 닭을 키우게 해 개발도상국의 빈곤률을 낮추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사장은 "닭은 인간과 함께 생활에도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고 번식력이 좋다"고 닭이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식재료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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