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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강민경, 다비치 컴백 앞두고 "이 시점 발매…진실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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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컴백을 하루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 말이 많기도, 할 말이 없기도 한 이 시점에 발매라니.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의 아픔이 떠올라 벌써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내일 6시 '나의 오랜 연인에게' 열심히 진실되게 만들고 노래했다. 부디 마음에 들길 바란다"고 적었다.

강민경은 트위터를 통해서도 "언니랑 가사 쓰면서 참 행복했다. 내일의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길"이라고 밝혔다.

다비치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나의 오랜 연인에게'를 발표한다. '나의 오랜 연인에게'는 지난 5월 발표한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강민경이 언급한 '이 시점'은 음원 사재기 논란이 가요계를 뒤덮은 현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추론된다. 최근 박경의 사재기 의심 가수 실명 거론 발언을 시작으로 김나영&양다일의 신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1위에 오르자 뜻밖에 사재기 논란에 휘말리는 등 흉흉한 분위기를 의식한 발언. 이에 대해 강민경은 "할 말이 많기도, 할 말이 없기도"라는 의미심장한 표현을 해 눈길을 끈다.

한편 다비치는 신곡 발표 후 오는 13~15일 3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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