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팝's신곡]"언제라도 안아줄게 '터널'의 끝까지"‥세정이 전하는 공감+위로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젤리피쉬 제공


세정이 따뜻한 겨울 발라드로 돌아왔다.

오늘(2일) 세정의 디지털 싱글 '터널'이 베일을 벗었다. 이는 지난 2016년 겨울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불러일으켰던 '꽃길' 이후 3년만의 신곡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정표 발라드인만큼 이번 '터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었던 바 있다.

'터널'은 '세정표' 위로송이자 올겨울을 대표할 애틋한 발라드곡. 세심한 악기 편성으로 세정의 따뜻한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이 돋보인다. 피아노를 시작으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선율은 곡에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힘든 일을 포근히 감싸주는 듯한 세정의 조곤조곤한 목소리와 가사가 최고의 하모니를 이룬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흐려지는 상처를 되돌아보며/웃으며 얘길 나누길 터널의 끝에서/나의 서툰 위로가 부담일까 걱정돼/그럴 수만 있다면 내 힘 나눠줄 텐데/낯설고 바쁜 날에도 밥 거르지 마/제일 맛있는 거 먹어"

"아프지 마 쉬었다가도 괜찮아 풀지 못할 고민에 잠 못 들잖아/칠흑 같은 어둠이 번져도 걱정하지 마 작은 불빛이 되어줄게/저 포근한 달빛은 깊은 밤이면 더 밝아질 거야 새벽을 지나 아침은 밝아와/언제라도 안아줄게

터널의 끝까지"

콩크리트 음원차트 속 발라드 강자 세정이 돌아왔다. 과연 세정은 이번 음원차트에서 '터널'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며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세정의 디지털 싱글 '터널'은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