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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가 공격성이 강한 초코 앞에 당황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강형욱이 이경규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형욱은 외부 사람을 보면 문다는 반려견 초코에 관해 "이장님 말씀대로 정면으로 공격했다면 공격성이 명확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초코의 행동을 관찰하던 강형욱은 "집에서의 행동도 몸에 긴장감이 있는 상태다. 짖고 난 다음에 보호자를 의식하는 게 보인다"라고 했다.

강형욱은 먼저 이경규를 들여보내기로 했다. 이경규는 초코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자 깜짝 놀랐고, 보호자가 문을 살짝 열고 나오려고 하자 얼른 문을 닫으라고 했다. 이경규는 "강 선생님 모시고 오겠다. 내가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상황실로 돌아왔고, 빨리 서울에 돌아가자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