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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VIP' 이상윤, 장나라에게 "그만하자" 먼저 이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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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VIP'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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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VIP' 이상윤이 장나라에게 이별을 고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브이아이피'/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박성준(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준이 집에 도착해 나정선에게 이야기했다. 박성준은 온유리(표예진 분)를 떠올리며 "일로 만난 사람이었어. 어쩌다 그 사람 사정을 알게 됐는데 쉽지 않은 삶이었겠구나 그 정도 마음이었어"라고 털어놨다.

나정선은 "그래서 그 여자가 누군데?"라고 물었다. 박성준은 여자에 대한 답보다 자신에 대해 자책하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박성준은 "정선아 그만하자"라며 조용히 이야기했다. 나정선은 당황한 채 "이혼하자는 거야?"라고 물었고, 박성준은 "이미 깨진 유리조각은 다시 붙일 수 없다는 거 이제 알았거든"이라고 말했다.

나정선은 "깨진 유리 조각에 피를 흘리는 건 나야. 당신이 뭔데 그걸 붙이고 말지를 결정해"라며 격분했다, 나정선은 "상처가 나는 줄 알면서도 붙잡고 있었어. 우리 사이의 10년이 있었으니까. 그런데 당신이 먼저 이혼하자고 해?"라며 분노했다.

박성준은 "미친 듯이 붙잡고 싶어서 안간힘을 써봤는데 안 되겠어 정선아 도저히 안 되겠어"라며 마음을 전했다. 나정선은 "웃기지 마 끝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라며 이를 악물었다.

한편,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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