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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김장훈, 최성민, 에이프릴 진솔이 신촌으로 향했다.

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수험생 헌정 특집' 콘텐츠가 진행됐다.

이날 김장훈은 최성민, 에이프릴 진솔과 함께 신촌에서 '숲 퀴즈 온 더 블럭'을 진행했다.

이어 고등학교 2학년 5명의 남학생이 등장했다. 최성민이 "최고로 인기있는 연예인이 누구냐"고 하자, 한 남학생은 "김장훈"을 외쳤다. 이에 최성민은 "세상 살 줄 아는 친구가 나왔다"고 했고, 김장훈은 매니저를 부르며 "은행에 갔다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성민은 김장훈에게 "이맘때쯤 뭐했냐"고 묻자, 김장훈은 "고등학교에서 잘려서 외로웠다. 집을 나와서 서빙하고 아르바이트 일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당황시켰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