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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동상이몽2' 이윤지, 남편 정한울과 러브스토리 공개 "처음엔 의사와 환자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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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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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배우 이윤지가 치과의사 남편과의 첫 만남을 설명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이윤지와 남편 정한울 씨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편과 함께 등장한 이윤지는 다소 긴장한 모습의 남편을 리드하며 인터뷰를 이끌어 갔다. 이윤지는 "처음에는 남편과 의사와 환자로 만났다. 당시엔 마스크를 쓰고 계셨고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시간이 많이 흘러 3년이 흘렀다. 살이 확 빠진 얼굴을 보고 '이놈이다'라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재회 후 첫 연락에 대해 정한울은 "저는 먼저 연락한 기억이 없다"라고 말했고 이윤지는 웃으며 "맞다 내가 먼저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정한울은 "자꾸 연락이 왔다. 그러다 서로 마음이 편하고 맞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그러다 어느날 아내한테 '선생님 저 가을에 결혼해요'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윤지는 "저는 계획대로 살아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가을엔 남편과 꼭 결혼을 하고 싶었다. 결혼하자는 의미였는데 남편이 축하한다고 하더라. 잘 살라고"라고 말했다.

정한울은 "메시지의 의미를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좋은 감정의 표현'이라고들 하더라. 그 전까지는 정말 몰랐다. 내 의사도 표현해 줘야 할거 같아서 '저도 결혼할 것 같아요'라고 답을 해 줬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 자리한 이윤지는 "남편이 참 이렇게 습득력이 좋다. 그래서 자주 칭찬해 준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듬뿍 내비쳤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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