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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태균, 1994년 시집도 낸 작가..."처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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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태균이 시집을 낸 경험을 밝혔다.

2일 밤 8시 55분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태균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컬투쇼'가 청취율 1위"라는 말에 "'옥탑방'도 잘 되려면 저를 들이셔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태균은 지난 1994년에 시집을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시집을 제일 처음 냈다"며 "1994년 데뷔하면서 시집을 같이 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인생이라는 이름의 긴 의자'라는 자작시를 직접 낭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용만이 “자꾸 후배들이 내 자리를 노리고 치고 들어오려고 한다”고 고민을 말하자 김태균은 “그건 어쩔 수 없다"며 "멋지게 떠나는 선배 모습도 아름답다”고 답했다.

또 김숙은 “라디오 우리도 해봤지만 13년째 하고 있다”고 김태균의 '컬투쇼'를 언급했고 김태균은 “만 13년 넘어가는데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김태균이 라디오를 진행 했기 때문에 퀴즈에 강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EBS 연습생 펭수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문제가 출제됐고, 김태균은 "펭수를 잘 모른다"며 "로비에서 지나가는 것만 봤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뭔가 싶었는데 펭수였다"며 "사진이라도 좀 찍어둘 걸 그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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