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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어게인TV] '유령을 잡아라' 지하철 유령 정체 밝혀졌다…김선호母 남기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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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유령을 잡아라' 방송캡쳐


지하철 유령의 정체가 밝혀지고 남기애가 위기에 빠졌다.

전날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메뚜기떼 장물아비 김철진이 진짜 지하철 유령이라는 것이 밝혀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메뚜기떼 태웅(김건우 분)이 고지석(김선호 분)에게 잡히고 심문에서 태웅은 "하고 싶은말 많다. 저 형사님 동생 아직도 생생한데 난 터널을 참 좋아해요. 터널은 세상의 빛도 소리도 시선도 완벽하게 차단된 아주 은밀한 곳이니까요. 그래서 작업하기 딱 좋다. 근데 그날은 예상 못한 일이 생겨버려서. 아니 어떻게 거기에 사람이 들어있냐 나 완전 식겁했다. 제가 자백하는줄 알았죠? 진짜 지하철 유령 같았죠? 전 목격자다 살인자가 아니라"라고 말했다. 이에 흥분한 유령(문근영 분)은 "목격자가 이 목걸이는 왜 가지고 있어 유진이 살아있다는건 뭐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태웅은 "그날도 작업하러 터널에 들어갔다. 작업은 장물 회수 작업이었다. 앞에서 무슨 소리가 나서 들어갔다가 못 볼거를 봤다. 그 여자 살아있었다. 숨을 쉬는게 생생하게 느껴졌다. 덤탱이 쓰기 싫어서 그냥 튀었다. 저는 살인자 아니다. 목격자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메뚜기떼 동만(이홍내 분)과 형수(이재우 분)에 의해 태웅의 알리바이가 증명되었다. 이후 고지석은 "진술이 구체적인 부분까지 일치해"라고 알렸다. 유령은 늘 메뚜기떼와 함께 있었다는 말에 "유진이 납치하고 살해하고 터널에 옮기려면 적어도 이틀은 혼자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우혁(기도훈 분)은 "진짜 목격자인가?"라며 태웅을 목격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마리(정유진 분)는 "단순히 목격자라면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라며 메뚜기떼에게 거래했던 장물아비를 모두 적으라고 했다.

그런가운데 이만진(조재윤 분)은 최미라의 장례식에서 최미라 아버님에게 들은 지경대를 그만둔 이유에 급하게 지경대로 향했다. 최미라가 이만진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속여 지경대를 그만뒀다는것을 들은 유령은 "당시 무슨일이 있었던거 같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최미라 동료에게서 지경대는 "왕수리역에서 큰 사건이 한번 있었다. 강력계에서 해결해서 우리랑은 상관없었다. 3년전 일인데 정신이 이상한 노숙자가 애를 선로로 밀었다. 초등학생쯤되는 여자애다"라는 말에 유령은 "여자아이 옷. 그 옷 주인 아닐까요? 강력반이 사건을 가져갔다고 해도 최미라씨가 어떻게든 관련됐을 수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어 형수가 적은 장물아비 중 정신건강병원의 김철진이 택배로만 장물을 받는다는 말에 김우혁이 김철진이 수상하다며 하마리에게 알렸다. 정신병원을 찾아간 하마리는 택배 수령을 확인하고 김철진을 만났다. 관리인은 김철진에 대해 "노숙자 생활 많이 했다. 가족도 없고"라고 말했다. 하마리는 자연스럽게 커피를 권해 김철진의 지문을 얻었다.

지경대와 광수대가 서로가 찾은 것을 모아 지하철 유령이 정신병원에 있는 김철진이라고 확신하고 병원으로 출동했다. 지하철 유령과 유진이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늘 동생 유진과 함께 있었다는 유령은 "미현이한테 맡긴적이 있었는데 별일 없었다. 미현이가 저한테 말 안할리도 없고"라고 말했다. 고지석은 한애심(남기애 분)의 간병인 최경희(김정영 분)에게 "병원에 살인 용의자가 있다"고 알렸고 최경희는 급하게 김철진의 병실을 찾아가 문을 열어주었다. 한편 한애심이 이를 목격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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