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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어게인TV]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그때 기억 안 나?” 이별…재회 러브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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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최수종이 하희라를 위해 이젤을 만들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장흥 한 달 살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수종은 나무판자를 자르면서 “나는 이젤이오”라고 말했다. 왜 이젤을 만드냐는 말에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허리가 안 좋아서 허리 높이에 맞게 만들어 주려고 한다”고 했다. 하희라는 “내가 뭘 알면 도와줄 텐데 모르니까 못 도와주겠다”면서도 “땀 나니까 하지 마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수종은 “당연히 땀이 나지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냐”면서 계속 나무 손질을 이어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하희라가 코를 훌ㅉ?ㄱ이자 스튜디오에서는 “우시는 거냐”면서 당황했다. 이에 최수종은 “아주 강한 분이세요 하희라 씨”라면서 우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하희라는 “오빠 고생하는 데 비타민이라도”라며 과일을 건넸다. 과일을 한 입 먹은 최수종은 항상 나랑 눈을 마주쳐야지“라면서 눈빛을 불태웠고 하희라는 ”아 됐다고요“라면서 쿨하게 돌아섰다. 그러면서도 하희라는 부채질을 하는 등 최수종의 곁을 맴돌았다. 최수종은 다시 눈빛을 불태웠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윤지는 ”풀샷인데도 눈빛이 이글거리는 게 보인다“면서 웃었다.

최수종은 직접 만든 이젤에 꽃으로 장식하고 ‘수종♡희라’라고 새겼다. 하희라는 “죽은 나무인데 죽은 나무에 꽃이 핀 느낌이었다 예뻤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보는 것만으로도 예쁘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최수종이 직접 만든 이젤에 캔버스를 놓고 작업을 시작했다.

한편 최수종은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들 OST를 들으면서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를 추억했다. 하희라는 “아역 이미지 버리고 싶어서 학생 역할 안 하려고 했는데 오빠가 하희라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바람에 감독님이 우리집 앞에 찾아오고 그래서 하게 됐잖아”라면서 같이 출연했던 작품을 추억했다. 최수종은 “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감독님이 찾아와서 한 거야?”라고 물었다. 하희라는 “오빠 그때 기억 안 나는구나? 그때 우리 잠깐 헤어졌을 때였어”라고 과거사를 폭로했다.

하희라는 “우리 엄마가 반대하니까 나한테는 연락 못하고 동생한테 연락하면서 지낼 때였다 그래서 더 영화 안하려고 했었어”라며 “근데 결국은 오빠가 KBS 별관에서 만났을 때 영화 같이하자고 했어”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영화를 했다는 건 나를 받아들이겠다는 뜻 아니었어?”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하희라는 “그런 거였다”고 고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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