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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방탄소년단·마마무·세븐틴 등 오늘(3일) `2019 MAMA` 참석차 日 출국[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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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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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MAMA’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한다.

방탄소년단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4일 현지 나고야 돔에서 열리는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AMA) 참석을 위해서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청하, 세븐틴, 마마무,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원어스 등 다수 아이돌 가수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올해 진행되는 ’2019 MAMA’는 방탄소년단, 두아 리파, 청하, 세븐틴, 몬스타엑스, 마마무, 트와이스, 갓세븐, ITZY(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웨이션브이(WayV), 원어스, 에이티즈 등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박보검이 3년 연속 호스트로 나서 별들의 축제를 소개한다.

’MAMA’는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2009년 ’MAMA(Mnet Asian Music Awards)’로 변화를 시도했다.

한 해를 결산하는 대표적인 가요 축제지만 올해는 Mnet ’프로듀스X101’으로 시작된 ’프로듀스’(프듀) 시리즈 시청자 문자 투표 조작 논란 등 주최사인 CJ ENM을 둘러싼 각종 부정적 이슈 여파로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다. 당초 라인업에 포함됐던 아이즈원과 참석이 예상됐던 엑스원 모두 ’프듀’ 사태로 인해 불참을 선언했다.

또 경색 국면인 한-일 관계가 여전히 풀리지 않은 분위기 속 일본에서 국내 시상식을 진행한다는 데 대한 일부 누리꾼의 부정적 인식도 만만치 않은 상황. 주최 측은 ’음악과 문화는 정치 논리에 좌우돼서는 안된다’는 명목 아래 차분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9 MAMA’는 4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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