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AOA 지민, 악플러에 따뜻한 경고 "가시 쏟아내며 위안…봄은 온다"[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AOA 멤버 지민이 악플러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민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어떤 사람들은, 외롭고 혼란할 때 마음에 가시가 돋아나요. 그리고 그 가시를 남들에게 쏟아내며 자신은 괜찮다고 위안을 얻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서 주변을 보듬어 안고 온기를 느끼며 위안을 얻죠”라며 “언제나 그렇듯이 밤은 지나고 아침이 오고 겨울이 지나 봄이 오지요”라고 덧붙였다.

지민이 언급한 ‘가시’는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민은 지난 1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안아줘”라며 짧은 한마디를 적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그룹 AOA는 지난 26일 새 앨범 ‘NEW MOON’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날 보러 와요’로 활동 중이다.

이하 지민 인스타그램 글 전문.

종종 어떤 사람들은,
외롭고 혼란할 때
마음에 가시가 돋아나요.
그리고 그 가시를 남들에게 쏟아내며 자신은 괜찮다고 위안을 얻지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서
주변을 보듬어 안고 온기를 느끼며 위안을 얻죠.

언제나 그렇듯이
밤은 지나고 아침이 오고
겨울이 지나 봄이 오지요.

그러니,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있어요.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