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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차이나는 클라스' 미료, 천문학 '덕후' 인증 "앨범 낼 정도"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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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미료 /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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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천문학에 관심을 드러냈다.

4일 밤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가 우주와 생명의 탄생 역사를 들려 주기 위해 '당신도 빅쟁을 믿나요?'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으스스한 느낌을 풍기는 강의실에서 요상한 웃음소리를 내는 한 여인이 등장했다. 그는 어딘가 의심쩍은 물이 담긴 컵을 학생들 자리마다 한잔씩 놓았다. 그의 정체는 바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미료는 연예계의 숨겨진 천문학 '덕후'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를 주제로 한 앨범을 낼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성철 교수는 "그 당시 많은 과학자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앨범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며 "야심차게 멤버들을 학회에 초대하려고 했지만, 당시 초대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 윤 교수는 "미료가 나눠준 물이 우주로부터 왔다"며 매일 마시는 물의 기원을 설명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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