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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이돌룸' 박지훈X김세정X김영철, 솔로 가수 특집‥다재다능 매력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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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아이돌룸'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지훈, 김세정, 김영철이 다재다능한 솔로 가수 매력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장르별 솔로 가수 특집을 맞아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가수 박지훈, 김세정, 김영철이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 데프콘은 박지훈이 등장하자 반갑게 맞아 주면서도 한가지 해명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아이돌룸' 출연 당시, 애교졸업식을 가졌던 박지훈의 과거 행적을 언급했는데. 정형돈은 "'아이돌룸'에 나와 애교 졸업식을 했다. 하지만 우리 제작진이 모니터링을 한 결과, 숨만 쉬면 애교가 나오더라.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졌다. 이에 잠시 당황하던 박지훈은 "주변의 많은 요청으로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날이 있더라."라고 해명, 앞선 공약대로 사인이 담긴 헤드셋을 선물했다.

이날 박지훈은 대세 '광고주픽'다운 다채로운 얼굴 사용법도 보여줬다. 박지훈은 치킨, 피자, 태국 김과자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바. 박지훈은 각 광고마다 다른 표정, 윙크, 애교 등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박지훈이 이모티콘 챌린지에 도전하자 정형돈, 데프콘은 "광고주들이 미칠만 하다."고 감탄하기도. 반면 김영철은 박지훈, 김세정에 이어 도전을 이어가다가 F 점수를 받았다.

김영철은 "저는 개그맨으로 시작했지만, 사실 노래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 저는 계속 노래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은 '고음 끝판왕' 명칭에 도전해 보였는데. 김영철은 'She's gone'에 도전, 상상이상의 가창력과 고음으로 출연진들을 감탄시켰다.

한편 김세정은 어린 시절 트로트 가수를 꿈꿨다고. 김세정은 "저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 트로트 가수가 가요계 최고봉인줄 알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우 김세정은 '어머나'를 열창, 뛰어난 가창력으로 A를 받았다.

이날 김세정은 특출난 신체능력도 테스트 받았다. 김세정은 김영철, 박지훈과 팔씨름에 도전했는데. 김세정은 김영철을 가뿐하게 이겼고, 김영철은 "시작하는데 기선제압을 당했다. 세정이 힘 진짜 세다."고 놀란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박지훈 역시 김세정에게 패배, 정형돈과 데프콘은 봐준 것을 의심했다. 하지만 이후 박지훈은 김영철에게도 패배해 야유를 받았다.

하바나 선발대회도 치뤄졌다. 김세정은 일명 생계형 하바나를 보여줬고, 박지훈은 절제된 움직임으로 최대한의 섹시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김세정은 "저는 백날 연습해도 안되는데 이런 사람이 제일 부럽다."고 박지훈을 칭찬하기도. 또한 김영철은 시작하자마자 냅다 상의와 신발을 탈의해 '무리수'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 A는 김세정에게 돌아갔다.

세 사람의 세발자전거 레이스도 이어졌다. 세발자전거를 타고 복도를 돌아 과자를 먹고 돌아오는 미션이었는데. 김세정은 아주 빠른 속도로 미션을 성공했고, 이어 돌아오지 않는 두 사람을 정찰하러 가는 여유까지 선보였다. 느릿느릿 자전거를 타던 박지훈은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왔다.

아이돌999의 26번째 멤버는 돌림판으로 결정됐다. 특히 많은 A점수를 획득한 김세정, 박지훈은 더 많은 아바타를 부여받는 특혜도 받았는데. 결국 26번째 멤버로는 김세정이 등극했다. 김세정은 "(데뷔가) 39년 맞냐. 그때 곡은 제가 써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고, 한편 아이돌999 멤버로 떨어진 박지훈은 급격히 밝아진 표정으로 정형돈의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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