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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우아한 모녀' 이훈, 김흥수 파혼 결정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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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훈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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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우아한 모녀' 배우 이훈이 김흥수의 파혼 결정에 분노했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는 홍인철(이훈)이 예비 사위 구해준(김흥수)의 파혼 요청에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라(오채이)의 집에서는 화려한 만찬이 진행됐다. 홍인철은 아이들 결혼에 투자해준 캐리 정(최명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등 모두가 웃고 즐거워 하는 상황에서 구해준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홍인철은 즐거운 식사 분위기를 주도하며 구재명(김명수)에게 건배사 한 마디를 요청했고, 그와 동시에 구해준이 홍세라와 파혼하겠다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홍인철은 분노하며 죄송하다 나가는 구해준에게 "거기 서"라고 소리쳤고, 홍세라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진 홍세라를 챙겨 침대에 눕혀놓인 홍인철은 구해준을 노려보며, 주먹을 확 움켜쥐었지만 차마 때리지는 못하고 착잡하고 아픈 마음으로 분노하다가 결국 주먹을 풀었다. 이어 홍인철은 구해준에게 "오늘 얘기는 안 들은 거다. 순간적인 감정으로 일 그르치지 말고 인생 길게 봐"라고 말했다.

굳게 믿었던 구해준의 파혼 선언 이후 홍인철과 구해준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또 홍인철은 딸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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