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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곽정은이 다니엘 튜더와 이별에 대해 말했다.
곽정은은 공개 연애를 했던 다니엘 튜더와 이별 후 SNS에 '성숙한 이별'이라고 글을 썼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과거에는 이별이 "힘들었던 것 같다 억울하고 분노하고"라며 힘들어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음을 공부하며 연애와 이별이 "이것이 나에게 주었던 평안과 어떤 행복이 있으니까 이런 아픈 감정도 당연히 줄 수 있구나"라 생각했다며 "강물에 예쁜 꽃잎 하나 띄워 보내듯이 잘가 할 수 있는 태도가 성숙한 태도 아닐까요?"라고 이별을 대하는 새로운 자세를 고백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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