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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아내의맛' 하승진 누나 하은주, 오징어·전복 손질 훌륭→김밥 간은 '소금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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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하은주가 또 다시 요리에 도전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영유아 정기검진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치과를 찾은 하승진, 하은주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생님은 진료를 거부하는 지해의 모습에 어른들이 먼저 시범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는데. 이에 하승진은 고모 하은주에게 화살을 돌렸다. 하승진은 "하은주가 스케일링을 한 지 3년이 됐다."고 폭로하기도. 하지만 결국 시범은 아빠의 몫으로 돌아갔고, 하승진은 진료를 받는 김에 "제가 교정을 오래 했어야 했는데 1년 반 하고 빼버렸다. 앞니로 씹기가 힘들다."고 토로하며 엑스레이 검사까지 받았다.

한편 하승진의 아내 김화영은 본격 내조에 돌입했다. 이날 하승진이 농구대잔치를 앞두고 있던 것. 김화영은 하은주와는 달리 평온하게 지단을 만들어 내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이내 귀가한 하은주가 요리에 합류하고자 했다. 김화영은 오징어 손질을 맡겼고, 하승진 아버지는 "은주는 도와주지 말지?"라고 시작부터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하은주는 아랑곳않고 라텍스 장갑을 꺼내들었다.

오징어를 마주한 하은주는 "이건 진짜 오징어다. 피가 나는데 괜찮은 거냐."고 겁냈다. 그러면서도 하은주는 휴대폰 동영상 강의를 통해 오징어 내장을 깔끔하게 제거했고 수월하게 전복도 손질해냈다.

하지만 문제는 양념부터 시작됐다. 하은주는 오징어 하나하나에 양념을 발랐고, "손이 되게 많이 간다. 이거 분명 금방하는 요리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나중에야 하은주를 확인한 김화영은 "언니, 김장하냐."고 웃어 보였다. 거실에 있던 하승진의 아버지는 "저렇게...... 잘 못할까."라고 홀로 한소리했다. 이후 기세를 몰아 하은주는 김밥 만들기도 시작, 다량의 소금을 밥에 뿌리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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