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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눈물 연기에 실패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2019년 마지막 방송을 알렸다.

이날 유재석은 2019년의 마지막 방송을 알렸다. 조세호가 "다시 돌아오기는 합니다만 마지막인 거죠?"라고 묻자 유재석은 "이번 년도 마지막인 거죠"라고 답했다.

이에 조세호는 눈을 가리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를 유심히 보던 유재석은 "감정은 올라온 것 같은데 눈물은 안 나네요?"라고 지적했다.

조세호는 "눈물이 났으면 했는데 안 났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너무 추워서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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