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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곽정은, 전 연인 다니엘 튜더 언급…“성숙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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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

세계일보

3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연인과의 이별한 경험을 털어놓고 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41)이 전 연인 다니엘 튜더와 ‘성숙한 이별’을 했다고 방송에서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곽정은이 출연해 근황을 알리고 결혼과 이혼 및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영국 출신 칼럼니스트 다니엘 튜더(31)와 최근 연애를 끝내고 결별했다.

곽정은은은 “예전에는 어떤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을 때 참 힘들었던 것 같다. 억울하고 분노하고…”라며 “이제는 마음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연애)이 내게 주었던 평안과 행복이 있었으니까, 이런 아픈 감정도 당연히 줄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강물에 예쁜 꽃잎 하나 띄워 보내듯 ‘잘가’ 이럴 수 있는 게 성숙한 태도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전 연인 튜더(37)는 1982년 영국 출생으로, 옥스퍼드대를 졸업했다.

2010년부터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 한국 특파원으로 일하며 한국 관련 저서도 다수 집필했다.

그는 올해 초 곽정은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함께 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6월 열애설 보도를 계기로 공개 연애를 해왔지만 3개월 만에 결별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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