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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트로트돌’ 요요미가 “혜은이 닮았다”는 이경규 칭찬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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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막나가쇼’서 이경규마저 ‘입덕’시켜

세계일보

3일 오후 방송된 JTBC 교양 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에 트로트 가수 요요미(본명 박연아)가 출연했다.


‘트로트돌’ 요요미(25·본명 박연아)가 방송에서 1970∼80년대 인가 가수 혜은이(본명 김승주)를 닮았다’는 말에 즐거워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JTBC의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이하 막나가쇼)에서는 방송인 이경규가 트로트 가수 요요미를 만났다.

요요미는 이 자리에서 “내 롤모델은 혜은이”라고 밝혔다.

오래된 혜은이 노래를 줄줄 읊는 요요미에게 이경규는 “이거 대화가 되네?”라며 관심을 보였다.

요요미는 자기 가슴을 가리키며 “제가 여기에 아재가 있어요”라고 장난스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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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방송된 JTBC 교양 프로그램 ‘막나가쇼’에서 방송인 이경규(왼쪽)가 트로트 가수 요요미와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요요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그가 혜은이의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다.

이경규는 “혜은이씨가 그만하라 하지는 않았느냐”고 묻자 요요미는 “그런 얘기는 없으셨고, 이 귀여운 친구는 누구냐고 하셨다”며 웃으며 대답했다.

이경규가 “가만히 보니 혜은이와 많이 닮았다”고 하자 요요미는 “그런 얘기도 해주시더라”고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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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방송된 JTBC 교양 프로그램 ‘막나가쇼’에서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은 트로트 가수 요요미(왼쪽)가 분위기를 띄워준 방송인 이경규의 도움을 받아 즉석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경규와 요요미는 이날 방송에서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았다.

현장에서는 ‘고속도로 아이유’라는 요요미의 별명은 헛말이 아닌 게 입증됐다.

요요미의 즉석 무대에 관객은 열광했고, 분위기를 띄우던 이경규도 어느새 요요미의 매력에 푹 빠져 카메라를 꺼내들고 연신 촬영하기에 바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JTBC ‘막나가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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