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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음원 사재기' 실태 폭로한 성시경, 9일 신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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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시경(사진=에스케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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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음원 사재기’ 실태를 폭로한 가수 성시경이 겨울 맞춤 발라드로 컴백한다.

에스케이재원 측은 4일 “성시경이 오는 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새 싱글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영원히’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겨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성시경 표 발라드를 선보이며 ‘성발라(성시경+발라드)’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말 단독콘서트 ‘2019 성시경 <노래> 앵콜 콘서트’를 앞두고 신곡을 발표하는 터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해피FM ‘매일 그대와 조규찬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음원 사재기 관련 일화를 전했다. 성시경은 “요즘 사재기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로 들은 얘기가 있다”며 “(대행업체에서) 작품에도 관여를 한다고 하더라. ‘전주를 없애고 제목을 이렇게 하라’는 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작품하는 형이 곡을 준 상황인데 ‘가사를 이렇게 이런식으로 안되겠냐’는 이야기를 해서 거절했다고 했다”면서 “그런 게 실제로 있긴 있나 생각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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