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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첫사랑 오연서에 다시 '설렘' 느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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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하자있는 인간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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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의 심장이 다시 뛰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이강우(안재현 분)는 어린시절 첫사랑 주서연(오연서 분)에게 설렘을 느끼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신화고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강우는 환영회에서 주서연을 비롯한 교사들과 만났다. 이강우는 2차를 쏘겠다며 판타지아로 향했다. 이 레스토랑은 주서연이 전 연인 오정태(강태오 분)에게 차인 곳. 주서연은 이강우가 쏜다는 말에 신이 났지만 입구에서 만취한 오정태와 재회했다.

오정태는 술에 취했지만 운전대를 잡으려 했다. 이에 주서연은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자며 그를 말렸다. 오정태는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고, 이를 목격한 이강우가 나섰다. 오정태를 제압한 것. 둘의 관계를 알 리 없는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미쳤냐. 겁도 없이 혼자서 술 취한 남자 붙들고 뭐하자는 건데!"라고 소리쳤다.

주서연은 전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자 이강우는 "여전하네 주서연. 남자 얼굴 따지는 거"라며 못마땅해 했다. 이어 "너 뭐지? 도대체 왜 저런 자식이, 왜 그런 남자들이, 내가 왜 널.."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이강우가 판타지아에서 주문한 회식 메뉴가 공개됐다. 샐러드를 비롯한 '풀밭'이었다. 여기에서 이강우와 주서연은 과거 일로 말싸움을 벌였다. 주서연이 이강우의 외모 때문에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

김미경(김슬기 분)은 주서연이 계약직 교사임을 강조하며, 주서연에게 "네 목숨이 달려 있으니까 당장 가서 사과해라"고 조언했다. 주서연은 할 수 없이 이강우를 찾아가 "그때 했던 말 어릴 때 일이니까 그만 잊어 달라. 잘 지냈으면 좋겠다"며 손을 내밀었다.

이강우는 바로 사과를 받지는 않았다. 그리고 갑자기 아팠던 손가락에 통증을 다시 느꼈다. 이를 본 주서연은 손가락 욕으로 오해했다. 분노한 주서연이 가까이 다가가자, 이강우의 심장이 뛰었다. 그는 "난 그때부터. 그래. 너였다"라며 속으로 설렘을 고백,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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