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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82년생 김지영' 편견이 영향 미칠까 내심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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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공유가 '82년생 김지영' 흥행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4일 첫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는 이동욱의 절친 배우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훈훈한 케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동욱과 공유는 함께 차를 타고 가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가장 먼저 화두에 오른 것은 두 사람이 만났던 '도깨비' 촬영 당시. 이동욱은 "'액션'하니까 오열을 하는데 내가 옆에 서있는데 울컥 하게 되더라."며 당시 공유의 집중력과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에 공유는 금세 당시의 슬픔에 빠져 "슬퍼. 그만 얘기하라."고 말하기도. 이동욱 역시 "그게 또 올라온다."고 공감하며 "이런 얘기는 우리 술마시고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은 영화 '82년생 김지역'에 대해 질문했다. 이동욱은 "영화 잘 되고 있지 않냐. 어떠냐."고 물었는데. 공유는 "이게 일부지만 영화에 대한 편견들이 영화에 영향을 미칠까봐 다들 아닌 척해도 내심 걱정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보고 계셔 다행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이동욱은 "나는 엄마 생각이 자꾸 났다. 우리 엄마도 조금은 고달픈 인생을 사셨겠지 생각이 들면서."라고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공유 역시 "우리 부모님 세대는 다 비슷하다."고 이동욱의 감상평에 공감해 보였다. 이동욱은 "형 영화가 잘 되니 너무 좋다."고 진심으로 축하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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