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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싸패다' 박성훈, 살해 도구 챙겨 윤시윤 집 찾아갔다 '긴장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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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싸패다' 방송캡쳐


박성훈이 살해 도구를 챙겨 윤시윤 집을 찾아갔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는 육동식(윤시윤 분)이 심보경(정인선 분)을 도와 연쇄살인범 수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인우(박성훈 분)가 육동식의 다이어리를 보고 충격받았다. 육동식은 "이사님께서 평소에 어떤분들이랑 어울려 노시는지 보고 나름 재밌었어요"라며 자리를 나섰다. 그런가운데 심보경은 육동식이 협박했던 사람에게서 "그 자식 싸이코 살인자 새끼라고"라는 말을 듣고 육동식을 찾아나섰다. 이어 칼을 들고 육동식을 뒤쫓아간 서인우가 육동식을 놓쳤다. 그리고 육동식은 "나는 깨달았다. 더이상 나약하고 힘없는 누군가를 죽인다고 해서 나를 충동질 하는 욕망이 채워지지 않는다는걸. 근데 또 누굴 죽이고 싶어지면 어떡하지?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지 뭐"라며 고민을 해결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날 서인우는 "회사 내에서 육동식 일거수일투족 나한테 다 보고해"라고 조유진(황선희 분)에게 지시했다. 이후 서인우는 "어제는 잘 들어갔어요?"라고 육동식에게 물어봤고 육동식은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마침 이사님 덕분에 조기퇴근 하던 중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육동식을 보낸 서인우는 "아무렇지 않은척 행동하시겠다?"라며 누군가에게 전화해 "사람 하나 감시해줘요. 지금 당장"라고 말했다.

이어 육동식은 동생 육동찬(정수빈 분)을 괴롭힌 일진들을 찾아갔다. 육동식이 일진들에게 폭행 당하는 모습을 본 동생 육동찬은 "앞으로도 돈 꼬박꼬박 줄게 그러니까 그만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한번만 봐줘"라고 빌었다. 하지만 육동식은 "니가 뭘 잘못했어? 잘못은 저 자식들이 했지"라며 일진들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 이어 육동식은 '싸이코패스의 피가. 온몸을 뜨겁게 휘감는다. 내가 이를 악물고 참고 있다는걸 놈들은 모르겠지?'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경찰들의 등장으로 상황이 수습되었다.

이후 심보경은 경찰서에서 억지를 부리는 일진들의 부모님에게 "학생들이 집단 린치하는걸 결창 2명이 목격했다. 아이들이 잘못한걸 제때 가르쳐주지 않으면 괴물이 된다. 부모님들이 가르쳐줄 생각이 없는거 같으니 제가 가르쳐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인우의 지시로 육동식을 지켜보던 박무석(한수현 분)은 "호구다. 아무리 봐도 지켜볼 필요가 없는거 같다"라고 서인우에게 보고했다.

그런가운데 심보경은 육동식에 대한 의심을 끝내고 범인의 살인 패턴에 초점을 두고 다시 연쇄 살인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육동식이 심보경을 불러 스트레스를 풀자며 방탈출 카페를 찾아갔다. 육동식은 "그때 얘기하셨던 사건이 잘 안풀리신다던가"라며 심보경에게 물어봤다. 심보경은 "왜 제 사건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세요?"라며 범인이 살해를 일으킨 날짜를 알려줬다. 이에 육동식은 주식을 통해 범인의 패턴을 분석했고 "이 패턴이 맞다면 최소 한건이 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건이 있을지 모른다"라고 심보경에게 설명했다. 육동식에게 힌트를 얻은 심보경은 다음날 "사실 저 연쇄 살인범을 쫓고 있다"라며 육동식과 함께 살인 사건 수사에 나섰다.

실종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공장을 찾아간 심보경과 육동식이 기자로 의심받고 쫓겨났다. 육동식은 심보경을 보내고 공장으로 돌아가 사장이 말하는 홍진구라는 이름에 "홍진구 익숙한 이름인데 내가 죽인 그 이름이 여기서 왜 나와"라며 당황했다. 이어 육동식은 "내 손으로 내 무덤을 파고 있을 줄은 심경장이 찾고 있던 그놈이 바로 나였어"라며 자책했다. 심보경은 몽골 출신 외국인 노동자가 말해준 단어가 '살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한편 서인우가 살해 도구를 챙겨 육동식의 집을 찾아가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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