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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하자있는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향한 마음 인정, 복통→두근거림 '전이'[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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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은혜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이 오연서에게 상처받은 과거를 치유 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는 주서연(오연서 분)이 이사장으로 온 이강우(안재현 분)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서연은 육상부 예산 관련 강우의 결제가 필요했다. 이에 운동장을 지나가는 강우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넸다. 이에 강우는 자신의 차를 보고 서연이 인사를 나누는 것 같다는 착각에 "이깟 차 하나에 태도가 바뀌어?" 라면서 웃었다. 학교를 나서려는 강우에게 교감은 "저녁에 환영회는 꼭 오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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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미(신도현 분)는 신화고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서연을 찾아냈다. 박현수(허정민 분)은 강우가 신화고의 이사장으로 출근 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김미경(김슬기 분)과 서연이 신화고 교사라는 걸 알게 됐다. "니 정체 들키지 말라고 했지, 걔네들이 작정 하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니까"라고 화를 냈다.

주원재(민우혁 분)은 새로 옷을 사기 위해서 카드 결제를 요청했으나, 한도 조과라는 말에 빈손으로 매장을 나섰다. 주서준(김재용 분)은 이주희(주해은 분)이 신경쓰여 연습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현수는 그런 서준을 눈여겨 봤고 "아이돌들 인성과 성적을 관리해야한다, 잘생기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아니면 자르자 아니면 나중에 골치 아픈일만 생긴다"고 비서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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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은 회식 자리에서 강우를 찾아가 "그때 했던 말 어릴 때 일이잖아. 그만 잊어 주라"라는 말로 과거의 일을 사과 했다. 앞서 미경이 "이제 네 밥줄이 강우한테 달렸다"는 경고에 못이겨 손을 내밀었지만 강우는 잡지 않았다.

"뭐 사과를 받아주는 건 니맘이니까. 안받아 준대도 어쩔 수 없고. 그래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하고 서연이 뒤돌아 서는 찰나, 손을 다친 강우가 손을 감싸면서 가운데 손가락을 서연에세 내미는 모양이 되 서연의 오해를 샀다. 이에 서연은 강우를 벽으로 밀어 붙였고, 강우는 서연을 처음 본 과거를 회상 했다. "그랬다 나는 그냥 그때부터 … 그래 너였다"라고 서연을 좋아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에 배에서 복통이 멎고 심장의 두근거림이 점점 커졌다./anndana@osen.co.kr

[사진] MBC '하자있는인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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