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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박능후 복지장관 "성남 어린이집 사고에 '성폭력' 용어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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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피해자 아닌 5세 아동들, 아동 보호에 초점 맞추겠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경기도 성남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간 성 관련 사고에 대해 "6세 미만 아동이 관련된 문제에 성폭력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화장품산업 육성대책'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건복지부는 아동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니라 둘 다 5세 어린아이이며, 두 아이의 심리적 트라우마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