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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에 육상부 예산 부탁…"사인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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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하자있는 인간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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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가 안재현에게 육상부 예산 지원을 부탁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신화고 체육 교사 주서연(오연서 분)은 이사장이자 동창인 이강우(안재현 분)에게 "잘 지내보자"고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이강우가 손가락 욕을 하는 것으로 착각, 주서연은 "이강우 지금 내 등에 칼을 꽂았냐"며 분노했다. 가까이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 이강우는 "가까워. 너무 가깝다고!"라면서 당황했다.

이에 주서연은 "어디를 가. 하던 얘기는 마저 하고 가야지"라며 이를 악물었고, 이강우는 할 수 없이 "그래. 잘 지내보자"고 대답했다.

그러자 주서연은 본론으로 들어갔다. "진짜지?"라며 미소를 보이더니 "혹시 육상부 예산은 읽어봤냐. 내일 당장 사인해 줄 수 있지?"라고 부탁한 것. 하지만 이강우는 다음날 학교에 출근하지 않아 주서연의 애를 태웠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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