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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벽치기에 심쿵 "부정맥인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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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안재현이 오연서에 대한 감정으로 혼란스러워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에서는 이강우(안재현), 주서연(오연서)의 학창시절이 그려졌다.

이날 주서연은 이사장이자 동창인 이강우에게 "잘 지내보자"면서 손을 내밀었다. 어린시절 주서연은 이강우의 고백을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이강우가 손가락 욕을 하는 것으로 착각한 주서연은 이강우에게 벽치기를 하며 "시방 내 등에 칼을 꽂았냐"고 외쳤다.

이강우는 주서연의 벽치기에 심장이 쿵 내려앉으며 학창시절 주서연을 짝사랑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한눈에 반했지만 주서연은 이강우를 그저 친한 친구로만 털털하게 대했다.

이후 이강우는 "잘 지내보자"라고 말했고, 주서연은 육상부 예산 사인을 부탁했다.

차를 타고 집을 향해 가던 이강우는 자신의 심장을 부여잡으며 "부정맥인가? 건강검진 안 받은지 오래되긴 했지"라고 혼잣말 했다. 이강우는 자신이 아직도 주서연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지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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