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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도미니카 3남매 서울 지하철 탑승 도전기 "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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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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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도미니카 공화국 3남매가 서울 지하철 탐승에 도전했다.

5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온 세 남매의 서울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막걸리, 굴떡국, 삼계탕을 맛있게 먹은 멤버들은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명동역으로 향했다. 이들은 여행을 준비하며 "한번쯤은 서울의 지하철을 타 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가장 어린 마리벨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언니와 오빠를 이끌었다.

그러나 마리벨은 명동역 앞에 쓰인 열차역 고유번호를 버스번호라 착각했다. 명동역을 눈앞에 두고도 주변을 빙빙 돌다 한참 후에야 역사 안으로 들어간 이들은 어렵게 교통카드 구매에 성공했지만 개찰구에서 또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호세와 마리벨은 교통카드를 어디에 가져다 대야 할지 몰라 개찰구에 가로막혀 갇히기도 했다.

간신히 빠져나온 이들은 "이제 열차가 오면 타면 돼"라며 안심했다. 하지만 양쪽으로 나뉘어 있는 지하철 탑승구 때문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 결국 마리벨은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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