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99억의 여자' 김강우, 100억 찾는 세력에 납치→동생 현우 죽음에 오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2='99억의 여자'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강우가 현우의 죽음을 알았다.

5일 방송된 KBS2 '99억의 여자'에서는 수상한 인물들에게 붙잡혀 협박당하는 강태우(김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상한 인물들은 강태우를 묶어두고 때리며 100억의 행방을 찾았다. 하지만 강태우는 "왜 애먼 사람 붙잡고 지랄이냐. 100억? 나 통장에 100만 원도 없는 사람."이라며 "맞더라도 알고나 맞자."고 호소했는데.

이에 수상한 인물들은 "강태현(현우 분) 팀장이 회사돈을 빼돌렸다. 이틀전에 강팀장이 찾아가지 않았냐. 무슨 얘기 나눴냐."고 구체적으로 캐묻기 시작했다. 강태우의 동생 강태현이 회사 공금을 횡령했다는 것. 이에 강태우는 "네들 진짜 게임회사 맞냐."며 "태현이 머리카락 하나라도 건드려보라. 내 손에 다 죽는다."고 애끓는 형제애를 드러냈다.

하지만 그런 강태우에게 돌아온 답변은 강태현의 죽음. 수상한 인물은 강태우에게 "모르는 거냐 모르는 척 하는 거냐. 강팀장 어젯밤 사망했다. 교통사고였다."라고 말하며 뒤돌아 섰고, 자신의 윗사람에게 강태우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보고했다.

그 뒤 수상한 인물들에게 버려진 강태우는 강태현의 시신을 마주한 채 눈물을 흘렸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