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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종합]'맛남의 광장' 백종원→김희철, 옥계 휴게소 양미리X홍게 강원도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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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맛남의광장'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백종원이 어부들의 고민거리 '양미리'와 옥계휴게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5일 오후에 방송되는 SBS'맛남의광장'에서는 백종원이 특산물 '양미리' '홍게한마리라면'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맛광장의 농벤져스의 첫만남의 그려졌다.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강원도 로컬음식 부흥을 위해 뭉친모습이 전파를 탔다. 부흥 음식으로는 양미리, 홍게 등이 선정됐다.

백종원은 옥계 휴게소를 가는 길에 "올초 산불이 난 뒤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기 때문에 강원도 농수산물 홍보겸 옥계 휴게소 판매촉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이기 때문에 사명감을 갖고 해야한다"고 했다.

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은 옥계휴게소의 주방을 둘러보기로 했다. 이어 백종원은 감자, 양미리, 홍게 등을 이용한 로컬푸드 연구 개발을 하기로 했다. 앞서 2주 전 양세형과 백종원은 로컬푸드 선정을 위해 강릉을 찾은 바 있다.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강원도 특산물 양미리를 살리기 위해 도리뱅뱅식, 정통방식 양미리조림을 연구개발했다. 백종원은 장사용 뿐만 아니라, 집에서 따라할 수 있게 요리하고 있다고 했다.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만들어진 양미리조림의 시식을 했다. 백종원은 "생선이 신선하니깐 어떻게해도 맛있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간이 진하게 돼 있어서 맛있다"면서 "주방계의 요정아니냐"면서 맛을 극찬했다.

한편 백종원은 작은 홍게를 이용해서 '홍게한마리라면'을 개발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작은 홍게는 시장에서 10개에 만원이었다. 백종원은 홍게손질을 한 뒤에, 파, 불린 미역,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냈다.

농벤져스가 정한 가격은 공기밥 포함 7천원이었다. 김희철은 1만원 넘게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이야기를 해서 눈총을 받았다.

백종원은 김희철 양세형에게, 오전에 서울에 갈 일이 있다고 전화를 했고, 남은 멤버들은 당황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돼지고기를 사서 아침을 해먹이려고 했다고 말하며 아침을 준비했다.

이어 첫 장사가 시작됐다. 문앞까지 줄서있는 모습에 백종원은 당황했다. 양세형과 김동준은 양미리 조림 판매에 나섰다. 김동준은 "양미리는 11월부터 1월까지 시즌만 나오는 메뉴다"면서 "로컬푸드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손님 한분한분에게 취지를 설명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이에 백종원은 "손님들과 동준이가 대화를 잘 한다"면서 칭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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