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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해투4' 김영철 "유재석, 나랑 통화하면 머리 아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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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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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영철이 유재석과 통화한 것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나는 개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철,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 김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철은 "해투만 나오면 한 건씩 터진다"며 "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해투에 애정이 가고, 고정도 아닌데 제 프로그램 같다. 막 보지는 않아도 시청률이 오르면 기분이 좋더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특히 유재석을 언급하며 "이 형도 뜬금 없는 게 어느 날 부재중 전화가 와있더라. 일하다가 바로 전화했더니,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하더라"며 "5분간 통화 후 뜬금없이 웃더라. '영철아 형이 머리가 아파'라고 하더라. 내 얘기를 들으면 머리가 아프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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