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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보이스퀸' 이미리, '내 사랑아'로 깔끔+담백한 가창력 …3위와 2점 차이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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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송가인 친구 이미리가 '내 사랑아'로 귀여운 매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5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는 2라운드 TOP3 생존배틀이 펼쳐졌다. 생존자 50명 참가자가 추첨을 통해 5인씩 한 조로 편성됐다. 경연을 펼쳐 단 3인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것.

이날 이미리는 추첨 결과로 쟁쟁한 참가자가 분포해 있는 '죽음의 조'에 들어가게 되자 힘들어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MC 강호동이 이에 대해 묻자 이미리는 "제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그래도 여기서 1위를 해야 시청률이 올라갈 것 같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유지나의 '내 사랑아'를 선곡해 귀여운 하트 안무와 함께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곡을 완벽 소화했다.

타고난 발성으로 노래를 이어나간 이미리는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 남상일은 "이미리 참가자의 색을 잘 살려서 표현했다. 그렇게 주눅 들 필요 없다"고 위로하며 "깔끔하고 담백하게 트로트의 맛을 잘 살렸다"고 호평했다.

이미리는 최종 점수 735점을 받아 3위 자리에 올랐으나 뒤이어 무대를 펼친 버블 시스터즈 박진영이 737점을 받아 단 2점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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