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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섹션TV' 도끼, 주얼리 대금 미납 논란에 첫 심경…"심려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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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래퍼 도끼가 주얼리 대금 미납 논란에 대해 첫 심경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은 도끼의 미국 소속사를 찾아갔다. 앞서 도끼는 지난 10월 30일 미국의 한 주얼리 업체로부터 4000만원의 외상값 미지급으로 피소됐었다. 이후 도끼는 구매가 아닌 협찬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주얼리 업체 측의 반박으로 거짓 해명 의혹까지 제기된 바.

도끼 소속사 관계자는 "주얼리 7개 중 4개는 도끼가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는 업체 측에서 홍보를 위해 착용해 달라고 했다. 도끼가 마음에 들면 프로모션용 판매액으로 팔겠다고 한 것"이라며 "도끼가 구매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얼리 업체 변호인은 "대금 청구서는 계약서가 아니다"며 "일부 변제가 있을 때마다 잔금을 명시한 대금 청구서를 도끼한테 문자 메시지로 전달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알렸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도끼는 논란 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안 좋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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