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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TV조선] 성곽 길에서 만난 국수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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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저녁 8시

TV조선은 6일 밤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서울 성북동 주민 배우 신현준이 동네 맛집을 소개한다.

지난 9월 망원동과 합정동 일대 '망리단길' 백반기행을 함께한 신현준은 성북동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성곽 길에서 허영만과 재회한다. 동네 주민답게 "성북 밥상을 소개하겠다"며 신현준이 데려간 곳은 경상도식 건진국수를 내는 50년 전통의 한 식당. 최고급 양지를 우려낸 깔끔한 사골 국물에 정갈하게 자른 얇은 면을 맛본 허영만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신현준은 "정성 가득한 국수를 맛볼 때면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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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 길을 따라 걷던 두 식객은 한 식당 앞에 멈춰 선다. 우렁을 되직하게 담아낸 우렁된장 '우렁각시' 한 메뉴만 파는 곳. 주인장은 직접 띄워서 끓여낸 청국장을 특별히 내주고, 신현준은 쌈채소에 우렁된장을 가득 얹어 먹는 '쌈 먹방'을 선보인다. 한편 신현준이 추천한 호프집에서 둘은 맥주를 넣어 갓 한 반죽에 두 번씩 튀겨낸 바삭한 치킨을 곁들인다.

[황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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