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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정승환, 음원차트 점령 "덕분에 계속 노래할 수 있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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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승환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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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정승환이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승환은 5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발매했다. 해당 곡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금도 순위를 유지 중이다.

이에 정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다. 나름대로 바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이제 '음악의 숲' 생방송을 기다리며 오늘이 가기 전에 서둘러 몇 자 적으려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작업은 유독 힘이 들기도 했지만, 작업이 진행되고 소중히 만든 곡들에 살이 더해질 수록 이루 말할 수 없는 설렘과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곤 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곡들이 세상에 들려지고 있음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승환은 "늘 나를 기다려주고 제 음악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하다. 부족한 사람과 노래에 기꺼이 소중한 힘과 마음을 보태주고 이끌어준 모든 분께 역시 무한히 감사드린다. 덕분에 계속해서 노래할 수 있었다.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다음 주에 있을 공연까지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준비하겠다.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정승환의 목소리를 비롯해 아이유, 제휘가 함께 작업해 탄생한 곡이다. 아이유가 작사를 맡았고 제휘가 작곡과 편곡을 담당했다. 이들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발표했던 '눈사람'에서도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 세 사람의 시너지가 음원 차트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휘한 셈이다.

◆이하 정승환 소감 전문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나름대로 바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이제 음악의 숲 생방을 기다리며 오늘이 가기 전에 서둘러 몇 자 적으려 해요.

이번 작업은 유독 힘이 들기도 했지만, 작업이 진행되고 소중히 만든 곡들에 살이 더 해질 수록 이루 말할 수 없는 설렘과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곡들이 세상에 들려지고 있음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네요.

늘 저를 기다려주시고 제 음악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가장 먼저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과 노래에 기꺼이 소중한 힘과 마음 보태주시고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역시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계속해서 노래할 수 있었어요. 또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

다음 주에 있을 공연까지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준비하고 있을게요! 모두에게 따듯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길 바라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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