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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뮤직뱅크' 엑소, 컴백 동시에 아이유 제치고 1위..세정·박지훈 컴백-AOA 굿바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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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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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12월 첫째 주 1위의 주인공이 됐다.

6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엑소와 아이유가 각각 'Obsession', 'Blueming'으로 경합을 벌인 끝에 엑소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호는 "먼저 모든 엑소엘 여러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감사하다. 항상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그래도 엑소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엑소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릴레이 댄스 공약을 수행했다.

이날 리미트리스는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멜로디를 담은 'WISH WISH'로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CIX(씨아이엑스)는 어른들의 부조리를 '순수의 시대' 무대에 스쿨룩을 입고 등장, 한층 더 완벽해진 칼군무와 비주얼을 선보였다.

약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세정은 무대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팬들을 향해 "너무 보고 싶었다. 기다려주신 만큼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요즘 너무 추운데 '터널' 듣고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당부했다. '터널' 무대에서 세정은 따뜻하고 섬세한 보컬, 아름다운 가사로 청춘들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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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으로 컴백한 박지훈은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 다이내믹한 댄스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우주소녀는 밝은 판타지 감성과 함께 물오른 비주얼이 돋보이는 '이루리' 무대를 꾸몄다.

아스트로는 몽환섹시를 담은 'BLUE FLAME'으로 격렬한 안무와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AOA는 '날 보러 와요'의 몽환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가운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엑소는 무대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곡 'Obsession'과 관련 "자신을 향한 지독한 집착의 어둠속 존재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를 직설적인 모놀로그 형태로 표현한 곡"이라며 "한 곡에 두 가지가 있는 콘셉트와 멤버들의 얼굴"을 포인트로 꼽았다.

이어진 'Obsessioon' 무대에서 엑소는 다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수호와 카이는 크롭된 의상으로 시원하게 복근을 드러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1TEAM, AOA, 밴디트, CIX, EXO, JxR, 온리원오브 , Steady , 골든차일드, 네이처, 뉴키드, 리미트리스, 박준호, 박지훈, 세정, 스윗소로우, 아스트로, 올리, 우주소녀, 이준영이 출연했다.

[사진=KBS2 '뮤직뱅크'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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