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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포르투갈 리스본→오비두스→나자레 투어 중 이엘 "이설 무서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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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배틀트립’서 고도 오비두스 여행

세계일보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배우 이엘이 포르투갈 오비두스에서 현지 특산품인 체리주 ‘진자’를 맛보고 있다.


배우 이엘(37)과 이설(33)이 제대로 포르투갈 ’먹방(먹는 방송) 투어’에 빠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이엘과 이설이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을 거쳐 오비두스, 나자레까지 유람했다.

특히 조용한 해안 도시인 오비두스는 로마 시대에 건설된 유서 깊은 곳으로 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대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온 듯한 고도의 매력에 푹 빠진 이엘과 이설은 마음껏 풍경을 즐기고, 오비두스의 빵과 생선 등 각종 먹을거리도 즐겼다.

세계일보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배우 이설이 ‘포르투갈 식도락 여행’에 대해 말하고 있다.


두 사람은 포르투갈의 전통 체리주 ‘진자’를 맛보러 나섰다.

진자는 재료 비율과 제조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술로, 오비두스의 특산품이다.

초콜릿 잔에 담아 마시는 진자의 맛에 둘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로맨틱한 술”이라며 금세 매혹됐다.

특히 이설은 “피곤할 때 에스프레소 마시듯 1유로 빡! 진자 한 잔 빡!”이라 외치며 흠뻑 빠져들었다.

한 군데의 진자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된 이설은 “다른 곳도 맛보자”며 이엘을 끌었다.

다른 진자를 맛본 이설은 “약한 것 같다”고 말했는데, 알아보니 도수가 5도 차이가 났다.

이엘은 “나 이제 얘 무서워져”라며 이설을 향한 공포(?)를 드러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KBS 2TV ‘배틀트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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