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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모던패밀리' 박원숙, 약 40년만에 양정화 만났다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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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쳐


박원숙이 양정화와 만났다.

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MBC 2기 동시 양정화를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원숙의 세컨드하우스가 공개되었다. 박원숙은 "여기는 일할때 서울에서 일하게 되면 와서 머무는 곳이다"라며 일산 집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원숙은 "오늘 오래간만에 보고싶었던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 70년대 초에 봤으니까 우리 집에 오고있는데 오늘 만나는 사람은 양정화. 70년대 MBC 2기 동기"라며 "예쁘고 착하고 조용하고 수줍음 많은 그리고 잘 따랐었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 한참 일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결혼을 하고 소식이 끊겼다. 지금 뭐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찾기 시작했다"라고 양정화를 만날거라고 했다.

박원숙은 자신의 집에 찾아온 양정화를 만나기 위해 엘리베이터 앞까기 마중을 나갔다. 그리고 박원숙은 "어쩜 이렇게 안 변했니? 너무 잘왔다"라며 양정화를 반겼다. 양정화는 "정말 오래간만에 봬서 반갑다. 저는 MBC 2기 탤런트 양정화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양정화는 빠른 은퇴에 대해 "그때는 너무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 결혼도 해야되겠고 해서 그만뒀다"라며 "은퇴하고 연락하는 사람이 없었다. 계속 이거 허락하고 나서 긴장했다. 이거 잘한건가? 하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편으로는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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