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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천리마마트’ 이순재, 이동휘 과장으로 승진+김병철 본사 발령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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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순재가 모든 진실을 인정했다.

6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모든 사실을 밝힌 정복동(김병철 분)과 문석구(이동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석구는 정복동과 함께 직접 김대마(이순재 분)를 찾아가 권영구(박호산 분)와 김갑(이규현 분)의 횡령 증거를 보였다.

이어 문석구는 “회장님, 천리마마트를 살려주십시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대마그룹 입장에서는 천리마마트는 있으나 마나한 작은 마트라는 걸. 하지만 이 곳에는 성실하고 묵묵하게 일하면서 회사를 사랑하고, 자기한테 주어진 일자리를 감사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라고 진정성있게 말하기도. 문석구와 정복동은 천리마마트의 자금을 돌려받고 마트를 계속 운영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김대마가 이를 거절할 경우 내부고발도 불사하다고 말하기도.

김대마는 “자네같은 친구가 우리 대마그룹에 있어서 다행이야. 권영구, 그동안 자네가 해 먹은거 전부 원상복구 시켜 놔. 그리고 갑이 찾아서 미역 공장으로 내려가”라고 말했고, 문석구에게 과장 승진을, 정복동에게는 본사로 돌아오라고 제안했다.

천리마마트 직원들은 정복동이 영전했다는 소식을 알고 한편으로 서운해했지만, 정복동은 이를 거절하고 마트로 돌아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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