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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나 혼자 산다' 이장우, 기적의 가루 요리사‥ 남궁민, 하와이 파도 맞은 바디보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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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이장우와 남궁민의 일상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 잡았다.

6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궁민의 하와이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궁민은 하와이 촬영 후 와이키키 해변을 찾았다. 남궁민은 해변에 나가 바디보드 타기에 나섰다. 하지만 남궁민은 파도를 타지 못하고 계속해서 파도를 몸으로 맞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재미는 있으셨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궁민은 "재미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내가 진짜 큰 파도를 탄 게 있는데 그 영상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제작진은 "있는 거 다 긁은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큰 파도가 등장했다. 남궁민은 파도를 향해 다가갔다. 하지만 그 파도도 타지 못한 채 또 한 번 스쳐 지나가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남궁민은 "그만 보면 안되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노을은 참 예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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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몰을 볼 여유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민은 너무 힘들다며 해변에 주저 앉아 버렸다. 박나래는 "다음에 좋은 곳 가서 몸보신이나 하자"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내가 배우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또 다른 모습이 나온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바디보드를 타러 갔다가 죽을 뻔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장우는 수염을 기른 채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촬영이 없을 땐 수염은 자연스럽게 두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수향은 "평소에 저런 스타일이다.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의 집은 깔끔한 내부에 시티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방 한 편엔 운동기구와 알 수 없는 소품들이 놓여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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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직접 장을 본 후 친구들을 초대해 족발 덮밥을 만들었다. 푹 고운 족발을 꺼냈다. 이장우는 "12시간동안 끓였다"라며 거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된장찌개까지 준비했다. 그때 이장우가 야관문주를 가져왔다.

족발을 맛 본 민우혁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장우는 "12시간을 우린거냐. 왜 국물이 안 짜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이거 만들고 장사를 할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음식을 해주고 그 사람의 리액션이 좋으면 너무 기분이 좋다. 있는 돈을 다 해서 만들어 주고 싶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된장찌개에 자신 없어 하자 민우혁은 "약간 강된장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한지상은 솔직하게 "좀 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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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요리법을 이야기하며 쌍화차를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족발이나 고기를 삶을 때 약재가 많이 들어간다. 근데 그걸 다 못 넣으니까 난 쌍화차를 넣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는 "콜라가 좀 많이 들어간다. 배 음료수도 들어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의 요리에는 나름의 비법이 있었다. 이장우는 물 대신 콜라, 치킨스톡, 액젓, 쌍화차까지 넣었다.

기안84는 "나중에 2만년 뒤에 화석으로 발견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훈은 "자연 재료가 들어간 건 없나"라고 물었다. 이장우는 "파를 넣지 않아도 맛이 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장우는 "혼자 살다 보니까 재료가 많이 남는다. 가루는 싸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꽃게가 그 안에 천 마리 들어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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